▲ 손흥민과 데파이(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멤피스 데파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10(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던 멤피스 데파이 영입을 위해 5,000만 파운드(740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위기에 빠진 토트넘이 선수 영입을 통해 이를 극복하려 한다. 레이더에 포착된 선수는 데파이다. 데파이는 맨유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았지만 실제 활약은 그렇지 못했다. 결국 데파이는 조용히 프리미어리그를 떠났다.

하지만 최근 데파이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다시 완벽하게 부활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에 올림피크 리옹과 벤피카 경기에 스카우트를 보낸 토트넘이 데파이를 자세히 관찰했고 그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데파이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10경기(교체 1)에 나서 71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경기 4골이다. 데파이는 측면과 중앙에서 모두 뛸 수 있는 공격수로 자연스럽게 손흥민의 경쟁자가 될 전망이다.

탕귀 은돔벨레 이후 또 다시 큰돈을 준비하며 선수 보강을 계획 중인 토트넘이 데파이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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