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유벤투스가 폴 포그바 영입을 위해 무려 4명의 선수들을 보낼 계획이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언론 ‘투토 스포르트’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폴그바 스왑딜을 두고 유벤투스로부터 제안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맨유에 온 후 계속해서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지난 아시아 투어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언급하며 맨유를 짜증나게 만들었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으며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유벤투스도 포그바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과거 포그바가 맨유를 떠난 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한 곳이다. 이후 다시 맨유로 복귀했지만 유벤투스도 포그바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이에 유벤투스는 포그바 영입을 위해 맨유에 무려 4명의 제안을 건넬 계획이다. 이 매체에서 언급된 선수는 마리오 만주키치, 엠레 찬, 다니엘레 루가니, 블레즈 마튀디다. 맨유는 최근 만주키치와 연결되기도 했다.

크레이그 벌리 ESPN 전문가는 “포그바는 환상적인 선수다. 하지만 지금은 부상이다. 나는 그가 맨유에 있길 원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어딘가로 가길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