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건모가 음악 수업을 열었다.

김건모는 음악을 가르치기 위해 교실을 열었다. 김건모가 전수한 방법은 멜로디언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멜로디언부터 트라이앵글까지 꺼내온 김건모는 "악기는 하나 다뤘으면 좋겠어"라고 어릴 적 배웠던 악기들을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멜로디언으로 히트곡 '핑계'를 연주한 김건모는 칠판에 직접 계이름을 적어 주었고, 육성재·이승기·이상윤·양세형은 각각 맡은 파트를 위해 연습했다.

하지만 갑자기 높은 키로 보컬을 맡은 이승기는 당황했으나 시작된 합주에서는 가창력을 뽐내며 김건모에게 '오케이' 사인을 받아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