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구준휘(김재영)가 김청아(설인아)를 떠올렸다.

준휘는 출근 준비를 하던 중 문득 청아를 떠올렸다. 홍유라(나영희)는 생각에 빠진 준휘를 의아하게 여기며 최근 관심 가거나 신경 쓰이는 사람이 없냐고 물었다. 준휘는 쉽게 대답하지 못하고 뜸들였으나 결국 없다고 대답했다.

이어진 유라의 조언에 준휘는 청아의 고백을 떠올렸고 생각에 빠진 채 "첫 번째가 아닌 게 얼마나 다행이야"라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유라는 묘한 미소를 띄우며 변한 준휘의 모습에 기뻐했다.

한편, 홍화형(박혜미)은 외박한 김설아(조윤희)를 의심했고, 문태랑(윤박)과 사이를 캐물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