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팀의 빅매치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왼독)과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맞대결이기도 하다.

▲ 리버풀-맨시티의 선발명단 ⓒ장우혁 통신원

[스포티비뉴스=리버풀(영국), 장우혁 통신원] 리그 우승을 향한 가장 중요한 맞대결을 앞두고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11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승점 31점으로 선두 리버풀은 25점 맨시티를 이기면 선두를 여유롭게 지킬 수 있다. 반면 맨시티가 리버풀을 이기면 승점 28점이 되면서 리버풀을 3점 차이로 쫓는다. 

리버풀은 수비수 조엘 마티프를 제외한 선수 모두가 출전이 가능했고, 최정예가 출격했다. 공격진은 마네-피르미누-살라 '마누라' 스리톱이 출격한다. 미드필더는 베이날둠-헨더슨-파비뉴가 나서고 포백은 로버트슨, 로브렌, 판 데이크, 아놀드가 출격한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킨다.

반면 부상자가 많은 맨시티는 아게로, 스털링, 베르나르두, 더 브라위너, 귄도안, 로드리, 앙헬리뇨, 페르난지뉴, 스톤스, 워커, 브라보가 선발로 나선다. 맨시티는 부상여파로 에데르송, 라포르트가 결장한다. 하지만 로드리가 복귀해 중원을 구성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미드필더 페르난지뉴가 스톤스와 센터백을 구성한다.

스포티비뉴스=리버풀(영국), 장우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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