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수지(왼쪽), 남주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배수지와 남주혁이 tvN 새 드라마 '샌드박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배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 남주혁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1일 오전 스포티비뉴스에 "tvN '샌드박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각각 답했다.

'샌드박스'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배경으로 스타트업에 뛰어든 이들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드림하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을 집필한 박혜련 작가의 신작으로, 배수지의 출연이 확정된다면 세 번째 만남이다. 연출은 오충환PD가 맡는다. 오PD는 박작가와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함께했고, 직전작 '호텔 델루나'를 흥행시킨 바 있다.

또한 각광받는 청춘스타인 배수지와 남주혁의 조합도 처음인 터라, 이번 작품을 통해 두 사람의 비주얼과 연기 합을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샌드박스'는 2020년 tvN 편성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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