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겨울왕국2'기 개봉 10일을 앞두고 예매율 50%를 돌파하며 신드롬을 예고했다. 출처|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개봉 10일을 앞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실시간예매율 54%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예고했다.

'겨울왕국2'는 2014년 1월 개봉히 1029만 관객을 모은 히트작 '겨울왕국'의 뒤슬 잇는 속편.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일찌감치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11일 오전 11시20분을 기준으로 실시간예매율 54.0%를 기록하고 있다. 예매 관객은 이미 10만 명을 넘겼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을 비롯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는 '82년생 김지영'까지 압도적으로 제치고 이뤄낸 성적이다.

한편 '겨울왕국 2'는 전 세계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흥행 신화를 창조한 '겨울왕국'의 두 번째 이야기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편의 해피엔딩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작품에서는 ‘엘사’와 ‘안나’의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간 캐릭터들의 새로운 운명 등 흥미롭고도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가을을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비주얼과 ‘렛 잇 고’를 이을 OST의 향연이 예고되는 가운데, 전편에 이어 '겨울왕국 2'를 연출한 크리스 벅 감독은 “1편과 2편이 합쳐져 비로소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겨울왕국 2'는 11월 21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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