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유미.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정유미가 김태용 감독의 '원더랜드' 출연을 검토 중이다.

11일 영화계에 따르면 정유미는 최근 김태용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 '원더랜드' 출연을 논의 중이다. 볼 수 없는 그리운 사람을 재현하는 가상세계 원더랜드를 매개로 한 이번 작품에서 정유미는 최우식과 함께 원더랜드의 조정자 역할을 맡을 예정. 정유미 소속사는 "출연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언급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3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더욱 주목받고 있는 정유미가 김태용 감독과 만남에서 어떤 존재감을 뿜어낼 지 더욱 기대가 쏠린다.

김태용 감독이 2011년 '만추'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원더랜드'는 정유미 최우식 외에도 배수지, 박보검, 탕웨이 등이 합류하며 캐스팅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원더랜드'는 내년 촬영을 앞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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