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브 연말 콘서트 '크리스마스 위드 이브' 포스터. 제공|WH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밴드 이브(EVE, 김세헌 G.고릴라 김건 박웅)가 선사하는 색다른 전율이 관객을 찾는다.

이브의 연말 콘서트 '크리스마스 위드 이브'(X-MAS WITH EVE) 입장권이 11일 오후 2시부터 하나티켓과 멜론티켓에서 예매를 시작했다.

이브의 연말 콘서트 '크리스마스 위드 이브'는 오는 12월 21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장을 찾는 팬들은 오랜만에 '완전체 이브'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연을 앞두고 이브 멤버들의 마음가짐은 그 어느 때보다 색다르다. 최근 W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로운 도전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었기 때문이다. 특히 데뷔 초부터 전성기를 함께한 매니저와 손을 잡은 만큼, 그 첫 공연에도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WH엔터테인먼트는 "이브의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에게 드리는 특별한 선물과도 같은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이브의 히트곡들을 통해 추억을 되새기고, 또 앞으로 보여드릴 이브만의 색깔을 엿볼 수 있는 자리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브는 1998년 'Eve'로 데뷔, '아가페', '너 그럴때면', '아일 비 데어' '러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한국형 1세대 비주얼 글램 록 밴드로 평가받았다. 지난 2016년 12월 24일 디지털 싱글 '멜로디'와 이듬해 미니앨범 '로맨틱 쇼'로 활동 재개를 알렸으며, 최근 새로운 소속사에서 색다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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