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톤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공ㅣ플레이엠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빅톤이 내년 1윌 데뷔이래 첫 단독 콘서트 소식을 발표했다.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빅톤이 오는 2020년 1월 4~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데뷔 3년만에 첫 단독 콘서트 '뉴 월드'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고 전했다.

빅톤 측은 지난 주말, 공식 SNS 등지를 통해 단독콘서트 관련 이미지 및 주요 정보를 일제히 업로드하고 공연 개최 소식을 공식화했다.

빅톤 국내 첫 단독 콘서트 '뉴 월드'는 이달 29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12월 오사카, 방콕, 타이베이, 마닐라로 이어지는 이들의 첫 아시아 투어 공연의 피날레 스테이지로 전격 결정됐다.

지난 9월, 6인 멤버 재정비 후 단독 팬미팅을 통해 오랜만에 팬클럽 앨리스와 만났던 빅톤은 이번 단독 콘서트를 기점으로 팬들과 또 한번 공식만남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빅톤은 최근 신곡 ‘그리운 밤’ 컴백 쇼케이스 등지에서 "곧 앨리스에게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전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심장 스포일러를 다수 전해왔던 바 있어, 데뷔 3주년 선물로 깜짝 발표된 이번 이번 콘서트 개최 소식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오랜 시간 팬과 멤버들, 모두가 염원해 온 이번 단독 콘서트 무대를 통해 2020년 1월, 빅톤의 더욱 밝은 한 해를 화려하게 열 것”이라며 “데뷔 3년만에 갖는 빅톤의 소중한 이번 무대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4일, 미니 5집 '노스텔지아'로 돌아온 빅톤은 신곡 '그리운 밤'이 멜론 등 주요 음원차트 내 자체 최고순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음반 수록곡 전체가 100위권 내 차트인하며 그룹 제2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1년 6개월의 긴 공백기가 무색하게 대세 보이그룹 반열에 안착한 빅톤은 현재 국내외 활동은 물론, 광고-화보 등 다방면에서 러브콜이 쏟아지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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