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는 내 운명'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SB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 이상화가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처음으로 처가를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강남과 이상화는 신혼여행을 마치고 이상화의 부모를 찾았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온 두 사람은 부모에게 큰절을 올리는 등 어엿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물씬 풍겼다.

이상화의 어머니는 ‘백년손님’ 강남을 위해 직접 빚은 만두와 잡채, 갈비찜, 녹두전까지 푸짐한 상을 준비했다. '장모님표 진수성찬'에 강남은 '폭풍 먹방'을 보여줬했다. 그런 그는 장모의 마음을 사로잡는 국가대표급 리액션을 선보여 장모의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고. 이날 강남은 “장모님 음식 때문에 한 달 만에 15kg 살이 쪘다”라는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이상화의 아버지는 강남과 첫 만남을 회상하며 말문을 열었다. 아버지는 강남이 귀화하겠다는 소신을 밝혔을 때 "정말 우리 사위가 되는구나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화의 부모는 강남을 사위로 맞기까지의 가슴속 이야기를 처음으로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이상화의 아버지는 단 한 가지 걱정은 귀화 시험을 앞둔 강남의 맞춤법이라고 밝혔다. 강남은 유창한 한국말 실력과 달리 맞춤법에는 취약했던 것. 강남은 “장인어른을 자기의 어른이구나 해서 자기 어른으로 알고 있었다”라고 해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고, 끝없이 계속되는 그의 맞춤법 에피소드에 모두가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양봉부부' 강남, 이상화의 처가 방문기는 11일 오후 11시 10분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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