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손흥민은 이제 포체티노 감독이 뺄 수 없는 선수가 됐다."

잉글랜드 국가 대표 출신인 전 토트넘 홋스퍼 골키퍼 폴 로빈슨(40)이 손흥민(27, 토트넘)을 토트넘의 언터처블이라고 평가했다.

로빈슨은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가 8일 공개한 인터뷰에서 "이제 손흥민은 더 이상 레이더 밖에 있는 선수가 아니"라며 토트넘의 주역이라고 말했다.

"그의 임팩트와 가치는 이미 스쿼드에서 충분히 보여졌다고 생각한다."

로빈슨은 "그의 양발을 쓸 수 있는 능력, 전진할 떄의 임팩트, 열정, 에너지는 팀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토트넘의 전력에 손흥민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했다.

로빈슨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확고부동한 주전이라며 "그는 포체티노 감독이 뺄 수 없는 선수가 됐다. 해리 케인과 마찬가지로 언터처블"이라고 했다.

A매치 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로빈슨은 "우리 모두 손흥민이 그의 고국으로 떠난 것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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