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 NL 신인왕, 만장일치엔 실패…소로카 1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신인왕 영예를 안았다.

1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 발표에 따르면 알론소는 전체 30표 중 1위표 29표를 얻어 148점으로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선정됐다.

알론소는 한 시즌 신인 최다 53홈런을 쓰면서 신인 중 가장 독보적인 활약을 했다.

1위표 1장 때문에 만장일치에 실패한 사실이 이슈가 됐다. 알론소에게 가지 않은 신인왕 1위표 1장은 마이크 소로카에게 갔다. 소로카는 1위표 1장, 2위표 25장, 3위표 2장으로 82점을 얻었다.

3위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브라이언 레이놀즈, 다코타 허드슨, 빅터 로블이 뒤를 잇는다.

반면 요단 알바레즈(토론토)는 만장일치고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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