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과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곤살로 이과인(31, 유벤투스)이 완벽히 부활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스카이 이탈리아를 인용해 12(한국 시간) “곤살로 이과인이 유벤투스와 계약 연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과인은 지난 2007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본격적인 전성기를 보냈다. 2013년에는 나폴리로 이적한 후 세리에 득점왕을 차지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2016년 유벤투스로 팀을 옮기며 불행이 시작됐다.

팀에 적응하지 못한 이과인은 AC밀란과 첼시로 임대를 다니며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과인은 그곳에서도 아쉬운 활약을 하면서 결국 다시 유벤투스로 복귀했다. 그러나 반전이 시작됐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과 함께 유벤투스에 온 이과인은 순탄하게 팀에 적응하며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역시 이과인은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훌륭한 선수다. 이과인은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하나다. 그도 유벤투스에 남길 원한다고 했다.

이과인은 2021년까지 유벤투스와 계약이 돼 있다. 유벤투스는 계약연장을 통해 이과인과 동행을 더 이어가길 바라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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