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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분노+조기 퇴근’ 호날두, “어려운 경기서 중요한 승리”

박주성 기자 jspark@spotvnews.co.kr 2019년 11월 12일 화요일

▲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

유벤투스는 11(한국 시간)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2라운드엣 AC밀란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유벤투스는 승점 32점으로 인터밀란(승점 31)을 넘고 선두 질주를 이어가게 됐다.

이 경기에서 호날두는 후반 10분 파울로 디발라와 교체됐다. 바로 직전 챔피언스리그 경기와 마찬가지로 가장 먼저 교체돼 물러났다. 하지만 호날두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과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바로 라커룸으로 퇴장했다.

경기는 호날두 대신 들어간 디발라의 결승골로 유벤투스가 승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교체로 화가 난 호날두는 경기가 끝나기 3분 전 경기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리 감독은 호날두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했지만 팬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이런 가운데 호날두가 자신의 SNS를 통해 짧은 소감을 전했다. 호날두는 어려운 경기에서 중요한 승리였다는 글을 남겼다. 일각에서는 일찍 경기장을 떠난 것으로 비판을 받자 호날두가 뒤늦게 승리 소감을 전한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파비오 카펠로 전 감독은 호날두를 향해 호날두는 훌륭한 챔피언이다. 누구도 이것에 대해 논쟁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그는 지난 3년 동안 드리블로 누구도 제치지 못했다. 현재 그는 최고의 모습이 아니다. 그가 교체되는 건 일반적인 일이다고 했다.

이어 사리 감독은 이번 교체로 용감해지거나 자신의 성격을 보여줄 필요 없다. 호날두가 교체될 때 감독과 언쟁을 펼치고 벤치에 앉지 않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 일이 잘 진행될 때뿐만 아니라 교체가 될 때도 챔피언이 돼야 한다. 호날두는 동료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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