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메리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우나이 에메리를 향한 여론이 안 좋다. 하지만 아스널 고위층은 여전히 에메리를 신뢰한다.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적합한 감독이라고 믿는다.

에메리 감독은 아르센 벵거 후임으로 아스널 지휘봉을 잡았는데 최근에 흔들린다. 팀 장악력 실패와 전술적 문제로 도마 위에 올랐다. 레스터 시티에 패하자, 팬들은 에메리 경질 외치고 있다.

12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아스널 고위층은 더 지켜보려고 한다. 라울 산레히 단장과 직원들은 “개선 방향은 인정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보낼 확실한 감독”이라며 신뢰했다.

에메리가 문제점을 개선할 거라고 믿었다. 한 관계자는 “올 시즌 경기력에 실망했다. 팬들과 마찬가지다. 기대했던 수준이 아니었다. 2019-20시즌 목표를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을 알고 있다. 에메리가 올바르게 수정할 거라고 생각한다. 함께 단단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11월 A매치 기간이 중요하다. 휴식기에 반등 해법을 찾아야 한다. 아스널은 24일 사우샘프턴과 리그 일정을 시작으로 프랑크푸르트와 유로파리그, 노리치 시티 원정, 브라이튼과 홈 경기를 치른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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