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엠이 미국 텍사스에서 북미 투어를 시작했다. 마크, 루카스, 태용, 태민, 백현, 카이, 텐(왼쪽부터).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슈퍼엠이 미국 텍사스에서 북미 라이브의 포문을 열었다.

슈퍼엠은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의 대규모 공연장 디키즈 아레나에서 북미 라이브 ‘슈퍼엠 위 아 더 퓨처 라이브 인 포트워스’를 개최, 완성도 높은 무대와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슈퍼 시너지’를 선사했다.

이날 슈퍼엠은 지난 10월 4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슈퍼엠’의 타이틀 곡인 '쟈핑'을 비롯해 ‘아이 캔트 스탠드 더 레인’, ‘슈퍼 카’, ‘투 패스트’, ‘노 매너스’ 등 수록곡까지 약 2시간 동안 모두 16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이번 공연에서는 슈퍼엠의 신곡 ‘데인저러스 우먼’과 ‘위드 유’ 무대가 추가로 공개되었을 뿐만 아니라, 각 멤버들의 개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도 만나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 슈퍼엠이 미국 텍사스에서 북미 투어를 시작했다. 텐, 백현, 카이, 마크, 태용, 태민, 루카스(왼쪽부터).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또한 관객들은 콘서트가 진행되는 내내 노래를 따라 부르고 뜨거운 환호를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겼으며, 공연 말미 멤버들은 “팬 여러분들과 좋은 추억 만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팬 여러분 덕분에 빌보드 1위를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앨범으로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해 공연장을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슈퍼엠은 미국 및 캐나다 도시에서 모두 10회에 걸쳐 첫 북미 라이브를 개최하며, 11월 13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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