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메리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흔들린다. 하지만 경질은 걱정하지 않는다.

에메리 감독은 아르센 벵거 후임으로 아스널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팀 장악력 실패와 전술적 문제로 도마 위에 올랐다. 레스터 시티에 패하자, 팬들은 에메리 경질 외치고 있다. 언론들도 에메리 후임을 거론했다.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메리 감독은 경질을 걱정하지 않는다. 전술적인 비판에도 아스널에서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라울 산레히 단장을 포함한 보드진도 “개선은 해야하지만, 우리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보낼 확실한 감독”이라며 신뢰했다.

아스널 고위층은 에메리 감독에게 최후 통첩을 보내지도 않았다. ‘안전한’ 에메리 감독은 11월 휴식기에 반등을 고민한다. 에메리 감독은 그라니트 자카와 메수트 외질 강도 등 외적인 요인이 팀에 영향을 줬다고 판단했다. 레스터에 졌지만 스리백에 고무적이었고 향후에 개선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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