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 시절 메시(앞)와 네이마르(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 안착하는 것을 버리지 않았다.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와 만났다. 몇몇 동료들에게 바르셀로나 복귀는 꿈이라고 말했다.”

스페인이 다시 네이마르 바르셀로나 복귀설에 불을 붙였다. 네이마르가 수아레스 생일 파티에 참가해 동료들과 만나자 바르셀로나 복귀와 연결했다. 동료들에게 바르셀로나 복귀를 말한 것도 포착됐다.

네이마르는 2017년 역대 최고 이적료로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 뒤 발롱도르를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갖은 구설수와 불화설에 시달렸다.

챔피언스리그 성적도 따라오지 않았다. 중요한 순간에 부상으로 신음했다. 지난 여름, 크게 마음을 먹고 바르셀로나 복귀를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파리 생제르맹 팬들에게 야유를 듣기도 했다.

12일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여전히 바르셀로나 복귀를 꿈꿨다. 바르셀로나에서 전 동료들과 만났다. 몇몇에게 “다음 이적 시장에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는 것이 내 꿈”이라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루이스 수아레스 아내 생일 파티에 참가했다. 스페인 매체들은 생일 파티 참가를 바르셀로나 복귀 물밑 작전으로 봤다. 여기에는 메시도 있었다. 실제 메시는 “네이마르가 돌아오길 바랐다. 레알 마드리드로 갈까 두려웠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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