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편애중계'의 붐과 서장훈의 사기가 하늘을 찔렀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붐과 서장훈이 지난주 1위를 자축하며 기뻐했다.

이날은 처음부터 서장훈과 붐이 요란하게 등장했다. 붐은 나팔을 불며 춤을 췄고 나머지 의원들은 성질을 내며 "시끄러워 죽겠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붐은 "축구에 차붐이 있다면 우리에겐 서붐!"이라며 너스레를 이어갔다..

김제동은 한껏 기가 죽은 채로 :옷을 밝은 걸 입었는데도 어두운 기운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망연자실했다. 이어 "그날 녹화를 계기로 제가 왜 혼자 사는지 알게 됐다"고 자조하기까지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편애 선수는 성적은 하위권이나 행복지수는 상위권인 꼴찌 3인방이었다. 꼴찌들이 중간고사에서 과연 누가 최고등수를 기록할지 관전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