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라시 니노미야 가즈나리 출처|아라시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일본 '국민 그룹' 아라시의 니노미야 가즈나리가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12일 니노미야 가즈나리는 아라시 팬 클럽 공식 사이트를 통해 3세 연상인 아나운서 출신 연인 이토 아야코와 결혼했다고 직접 밝혔다. 

니노미야 가즈나리는 "아라시의 일원으로 인생의 절반 이상을 보냈으나, 한 남자로서 결단을 내렸다"라고 결혼 발표 소감을 전하며, 아라시의 첫 '품절남'이 됐다. 니노미야 가즈나리는 지난 11일 대리인을 통해 혼인신고도 마쳤다. 

두 사람의 만남은 2012년 이토 아야코가 당시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으며, 2014년 아라시의 프로그램에 이토 아야코가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6년 7월 두 사람의 모습이 주간지에 포착돼 만남이 알려졌다. 이토 아야코는 자신의 블로그 등을 통해 니노미야 가즈나리와 만남을 아낌없이 공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라시는 1999년 데뷔해 멤버 전원이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국민 그룹'이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총관객 수 237만 명에 달하는 돔 투어를 진행 중이다. 아라시는 오는 2020년 12월 31일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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