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영이 12월1일 조성모, 김태우와 함께 콘서트를 벌인다. 제공|히즈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슈퍼 디바 박기영이 매직(magic) 콘서트를 예고했다.

데뷔 22년차 가수 박기영이 오는 12월 1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조성모 박기영 김태우 3인 3색 프롬 나우 온' 콘서트에서 마법처럼 변신해온 자신만의 음악 스펙트럼을 펼친다. 박기영의 초창기 가슴 저린 발라드부터 오늘날 장르와 창법을 넘나드는 팔색조 변신까지 이 한무대에 담는다는 것.

특히 외로움의 계절인 가을, 사랑의 아픔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공감 가는 공연을 기대한다.

박기영은 공연제작사 히즈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계셔서 음악을 계속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 가을 박기영의 '매직'은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스튜디오 라이브 공연에서 나온다.

녹음 스튜디오에 팬들을 초청해 손 닿을듯한 거리에서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노래를 한다.뮤지션은 물론, 관객 모두 헤드폰을 쓰고 마치 CD를 감상하는 듯한 '마력의 공연'이다.

또한 매회 공연 말미에 팬들의 사연을 받아 박기영이 작사, 작곡한 곡을 사연자에게 '싱 포 유'로 선물하는데, 그래서 나온 이번 가을 싱글이 '매직'이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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