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 ⓒ 신원철 기자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신원철 기자] 일본이 4번타자 스즈키 세이야(히로시마)를 뺀 나머지 라인업을 전부 바꿨다. 4번타자 우익수를 빼고 8개 포지션이 바뀌었다. 

일본은 13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릴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멕시코와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야마다 데쓰토(1루수)-사카모토 하야토(유격수)-아사무라 히데토(지명타자)-스즈키 세이야(우익수)-도노사키 슈타(2루수)-곤도 겐스케(좌익수)-마쓰다 노부히로(3루수)-아이자와 쓰바사(포수)-마루 요시히로(중견수) 순서다. 선발은 왼손투수 이마나가 쇼타가 맡는다. 

일본은 슈퍼라운드에서 타격이 살아나지 않아 고전하고 있다. 호주는 3-2로 겨우 이겼고, 미국에 3-4로 졌다. 스즈키가 연일 장타를 터트리며 타선을 이끌고 있지만 나머지 타자들의 지원이 부족하다. 12일 미국전에서는 아사무라가 3안타 3타점으로 살아나면서 3번타자로 자리를 옮겼다. 

멕시코는 조나단 존스(중견수)-노아 페드로(우익수)-에스테반 키로스(2루수)-호세 바르가스(3루수)-에프렌 나바로(1루수)-로만 솔리스(포수)-매튜 클락(지명타자)-후안 페레즈(좌익수)-하비에르 살라자르(유격수)가 선발 출전한다. KIA에서 뛰었던 노장 호라시오 라미레스가 선발투수다.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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