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티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네마냐 마티치는 가능한 빨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길 원한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13(한국 시간) “네마냐 마티치가 겨울 이적시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마티치는 이번 시즌 고작 리그 2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1군 팀에서 350분밖에 활약하지 못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마티치를 크게 활용하지 않고 있다. 대신 스콧 맥토미니를 활용하며 마티치를 벤치에 두고 있다.

마티치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현재 상황을 볼 때 맨유가 이를 발동할지는 미지수다. 마티치 본인도 경기에 뛰지 못하자 겨울 이적시장 팀을 떠나길 원하고 있다.

현재 AC밀란과 인터밀란이 그를 원하고 있다. 인터밀란에는 과거 첼시에서 호흡을 맞췄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있다. 맥토미니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마티치는 팀을 떠나길 원하고 있다. 과연 마티치가 맨유를 떠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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