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엄마(이정은)가 경찰서에 진술했다.
엄마는 경찰서에 방문해 박흥식(이규정)을 용의자라 진술했다. 하지만 엄마의 진술 중 흥식과 만났던 날을 떠올렸고, 당시 흥식은 "이렇게 살고 싶어서 사는 게 아니잖아유"라며 눈물흘리는 모습이 드러났다. "부탁드릴게요. 제발 아무 것도 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애원하는 흥식에게 엄마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충격에 쓰러졌다.
흥식은 구급차에 탄 엄마와 함께 했으나 경찰서에 방문한 엄마의 말을 아무도 믿지 않았다. 경찰서에서는 치매가 있다는 엄마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때 향미(손담비)의 사체에서 DNA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엄마는 흥식의 DNA를 검사해보라며 애원했다.
결국 엄마는 옹산 파출소를 방문해 황용식(강하늘)에게 "너 진짜 잡을 수 있어?"라며 파출소 숙직실을 사용하겠다고 선언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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