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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부진한 페페 응원…"시간 더 주자! 그리고 가격표는 잊어"

김도곤 기자 kdg@spotvnews.co.kr 2019년 11월 14일 목요일

▲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페페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스널의 '킹',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니콜라 페페(아스널)를 더 기다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페페를 릴(프랑스)에서 영입했다. 이적료는 7200만 파운드(약 1042억 원)로 알려졌다. 이는 아스널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15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리그에서는 11경기 1골로 부진하다. 이적료에 어울리는 성적은 아니다.

아스널 레전드 앙리는 페페에게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4일(한국 시간) '야후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새로운 팀으로 이적해 새로운 스타일에 적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프랑스 리그앙은 다르다. 지금 페페는 적응할 시기이다. 그에게 시간에 더 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본인의 경험에서 나온 조언이다. 앙리는 1999년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때 리그 8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는 등 부진했다. 당연히 엄청난 비판이 가해졌다. 하지만 이후 모두가 알다시피 앙리는 아스널의 '킹'이 됐다.

앙리는 "어떤 선수든 이적료가 높게 발생한 선수들은 향한 팬들의 '이적료' 이야기는 늘 있다. 페페는 그 말은 안 듣는 게 좋은 것 같다. 또 팬들은 되도록 선수에게 매겨진 가격표는 잊어야 한다. 선수가 팬들에게 이적료 지불하게 돈 내라고 한 건 아니다"며 페페를 옹호했다.

앙리의 생각은 페페의 부진은 아스널의 부진에 따른 동반된 현상이다. 현재 아스널은 리그 6위에 머물고 있다.

앙리는 "사람들은 선수에 초점을 맞추지만 팀이 잘하면 선수도 잘하게 된다. 지금은 페페가 아니라 아스널을 봐야 한다. 분명 페페와 아스널이 모두 좋아져서 리그 4위 안에 들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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