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좌완 투수 류현진이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는 14일(한국시간) 2019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내셔널리그 최종 후보 3인에 오른 류현진은 88점을 얻어 제이콥 디그롬(메츠)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1위 1표, 2위 10표, 3위 8표, 4위 7표, 3위 3표를 얻어 88점을 얻었다. 당초 2위표 집계가 잘못돼 맥스 슈어저와 공동 2위로 발표되기도 했다. 류현진은 역대 아시아 투수 중 최초로 1위표 득표에 성공했다. 207점을 받은 디그롬은 올해 11승8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해 2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에 성공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21승6패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해 리그 다승 1위, 평균자책점 2위, 탈삼진 2위에 오른 저스틴 벌랜더(휴스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벌랜더는 2011년 이후 8년 만에 사이영상을 안았다. 총 171점으로 게릿 콜(159점)을 제쳤다.
사이영상은 BBWAA 회원 중 투표권을 가진 30명이 1위부터 5위까지 5명을 뽑는다. 1위(7점), 2위(4점), 3위(3점), 4위(2점), 5위(1점) 표를 합쳐 가장 점수가 높은 투수가 수상자가 된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관련기사
- [포토S] AOA 찬미, 아찔한 섹시 각선미
- '집단 성폭행 혐의' 정준영 징역 7년-최종훈 5년 구형
- 핵심은 CY 1위표 득표…류현진 亞 야구 역사 쓸까
- 광고도 등장… 대만 언론, 한국전 2연승 '1면 도배'
- ‘무단 퇴근’ 호날두, 구단 징계 없다…동료들은 ‘불만’
- 류현진에 1위 준 美 기자, "류현진, 시즌 안정감+ERA 1위"
- 레알 마드리드 회장, 손흥민 좋아한다 (스페인 매체)
- 뿔난 포르투갈 감독, 무단 퇴근 질문에…“호날두 기자회견 아니다”
- 임대생 살뜰히 챙긴 클롭 "끝내주는 프리킥이야!"
- 오는 23일, 24일 ‘제2회 이승엽 유소년 야구캠프 개최
- [오피셜] ‘손흥민 7번-이강인 18번’…벤투호, 레바논-브라질전 등번호 발표
- 고메스 아버지, 스털링 비난 자제 요청…"이미 사과했잖아"
- [포토S] 멕시코전 앞둔 김경문 감독
- [포토S] 박종훈-양현종, '멕시코, 일본 다 잡는다'
- [포토S] 김경문호, 멕시코전을 앞두고
- [포토S] 공식 훈련 갖는 김경문호
- [포토S] 대표팀, 도쿄돔에서 완벽한 승리를 위해
- [포토S] 생각에 잠긴 김현수
- [포토S] 김하성, 엉금엉금
- [UFC] 12연승 거둔 '존 존스 대항마'…"내가 더 하드 펀처"
- [포토S] 결전 앞둔 대표팀
- 장지현 해설위원 “한국, 레바논에 1골 차 승리 예상”
- [포토S] 박종훈, 훈련 때도 진지하게
- [포토S] 조상우, 여유로운 표정
- '亞 최초 CY 1위표 득표' 류현진 귀국, 스포츠타임이 생중계 한다!
- [포토S] 몸 푸는 이승호
- [포토S] 훈련 지켜보는 김경문 감독
- [포토S] 조상우, '저만 믿으세요'
- [포토S] 문경찬, 긴장한 표정
- 브라질, 아르헨-한국전 등번호 공개…쿠치뉴 11번-피르미누 20번
- [포토S] 김광현-민병헌, 대만전 아픔은 잊고
- [포토S] 김하성, 형들한테로 엉금엉금
- "1위표 받았지만, 수상 못해" 日 매체 류현진 CY 실패 보도
- [포토S] 도쿄돔에서 러닝 훈련하는 대표팀
- “LA 갤럭시 떠난다, 이제 야구나 봐라”…작별도 즐라탄이었다
- '밀양아리랑 응원가 탄생 예고' 밀양시-NC, 응원가 개발-상생 협력 협약 체결
- [스포츠타임 Q&A] “로하스는 어떻게 하실 건가요?” 팬들이 물었다, 이강철 감독이 답했다
- 쿠르투아 자신감 “난 세계 최고 GK, 언론이 비판하는 이유”
- [현장노트] '부동의 4번' 박병호 "포기할 수 없잖아요. 만회해야죠"
- [가오슝 현장노트] 박세진이 타자와 싸우기 시작했다… 이강철은 기꺼이 속아본다
- 토레스, 은퇴한 비야에게…“함께했던 시간, 스페인 역대 최고”
- "日투수 S존 우리와 달라…기분 나빴다" 최일언 코치
- "4경기 망쳐 CY 박탈? 바보 같아" 美 기자 류현진 1위표 준 이유
- "한일전은 흥행 카드" 일본 미디어도 취재 열기 '후끈'
- 타이거 우즈, 라디오 방송 도중 욕설해 구설수
- 女 핸드볼, 프리미어4에서 유럽 강호와 세계선수권대회 예비고사
- "아무도 뭐라 안 해…변준형은 더 강해져야 한다"
- [오피셜] KIA, 새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 영입…총액 67만9천달러
- AD 없어도 강한 LA 레이커스, GSW 대파하고 서부 1위 굳건
- [UFC] 상파울루에 뜨는 미녀 파이터…"태권도로 2연승 노린다"
- 멕시코의 한국전 자신감 "전력분석 철저히 했다"
- 원래 식구였던 것처럼…1년 만에 키움 사로잡은 이지영
- 산초, 도르트문트 떠나길 원해…리버풀-맨유-레알-PSG 영입 경쟁
- 롯데 유격수 신본기, 2루수 훈련…"준비해야 기회 오죠"
- 'K리그1 우승 도전!' 울산, 통영 전지훈련 실시!
- 운명의 멕시코전, 상대 선발은 양키스 마이너 출신 바레다
-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 꿈나무 위한 '2019 유소년 축구클리닉' 개최!
- 롯데, 2019시즌 팬미팅 개최…손아섭 등 선수 6명 참가
- 멕시코 봉쇄한 일본 전략…한국에 힌트될까
- [현장노트] 김경문 감독 정중한 '어필', 멕시코전 심판이 궁금하다
- [포토S] 류현진, 아내 배지현과 금의환향
- [포토S]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있는 류현진
- [공식 발표] 전북, ‘10월 팬 테이스티 팀’ 선정…올 시즌 다섯 번째
- [포토S] 배지현, 변함없는 미모
- "주도하며 승리한다" 벤투호가 레바논전서 확인할 '월드컵행 자격'
- [포토S] 함께 귀국한 류현진과 배지현
- [포토S] 류현진, 사랑하는 아내 바라보며
- [스포츠타임 인터뷰] '완벽한 귀국' 류현진 "올 시즌 99점"
- [포토S] 류현진-배지현, '곧 부모 됩니다'
- 선수는 28명, 유니폼은 29벌…일본 더그아웃의 '+1'
- 수아레스도 인정 "바르사, 새로운 9번 공격수 영입할 거야"
- [포토S] 배지현 아나운서, 엄마의 미소
- [포토S] 류현진, 오랜만의 인터뷰에 땀 뻘뻘
- [포토S] 귀국한 류현진, 공항 인산인해
- 야야 투레 복귀 의사 "PL에서도 1,2년은 충분히 할 수 있다"
- [포토S] 류현진, 금빛 귀국
- [포토S] 류현진, '집에 가기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