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블랙머니'가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출처|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조진웅 이하늬 주연의 영화 '블랙머니'(감독 정지영)가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머니'는 개봉일인 13일 하루 11만1658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14만6619명.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

실화 사건을 소재로 예리한 통찰력과 탄탄한 스토리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346만 관객을 동원한 '부러진 화살' 정지영 감독의 신작이다. 조진웅이 양민혁 검사 역을 맡고 이하늬가 엘리트 변호사 김나리 역을 맡았다.

'신의 한 수:귀수편'은 한 계단 내려온 2위를 차지했다. 8만8883명을 추가로 불러모아 누적 관객이 139만7941명에 이르렀다.

'82년생 김지영'은 3만6922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330만1600명이다. 뒤이어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 '좀비랜드:더블 탭', '엔젤 해즈 폴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