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왕국2' 제작진이 공식 내한을 확정했다. 출처|'겨울왕국2'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올겨울 기대작 '겨울왕국2' 제작진이 한국을 찾는다.

13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겨울왕국2' 제작진이 내한한다고 밝혔.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 이현민 슈퍼바이저가 함께 한국을 찾는다.

2014년 최초의 1000만 애니메이션이자 역대 애니메이션 전세계 흥행수익 1위에 등극한 '겨울왕국'을 잇는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과거의 비밀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적과 세대를 불문한 뜨거운 사랑을 얻은 '겨울왕국'의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은 평단의 압도적인 극찬과 함께 그 해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했고, 이번 '겨울왕국2'에도 다시 참여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크리스 벅 감독을 비롯해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CCO(Chief Creative Officer)이자 '겨울왕국' 시리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제니퍼 리 감독 그리고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 이현민 슈퍼바이저는 기자간담회와 쇼케이스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과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의 방문은 국내 관객들이 '겨울왕국' 시리즈에 보내는 열렬한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한 첫 공식 내한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현민 슈퍼바이저는 이번 작품 속 특히 안나 캐릭터의 전반적인 작업을 맡아 생생한 생명력을 불어넣은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한국인 애니메이터로, 국내 관객들을 만나는 이번 내한에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겨울왕국2'은 오는 20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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