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브 '이 번호로 전화해줘' 커버 제공|메이저나인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바이브 측이 신곡 프로모션에 관해 사과했다. 

14일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 "'이 번호로 전화해줘'와 관련된 모든 전화번호 프로모션을 종료한다"라며 "유사 번호로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컴백을 앞두고 바이브 측은 티저에 특정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해당 번호로 전화하면 신곡 20초 미리듣기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메이저나인 측은 "사전에 안내 된 번호로는 현재 어떤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라며 "전화번호를 잘못 눌러 다른 휴대폰으로 연결되고 있는 부분이 확인됐다. 프로모션 종료와 함께 해당 전화번호 및 모든 연락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당번호는 메이저나인 측이 영구적으로 보유해 추가 피해를 막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브는 지난 13일 '이 번호로 전화해줘'를 발표,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받았다. 

이하 메이저나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메이저나인입니다.

바이브(VIBE)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이후, 바이브(VIBE)의 '이 번호로 전화해줘'와 관련된 모든 전화번호 프로모션을 종료합니다.

사전에 안내 된 번호로는 현재 어떤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전화번호를 잘못 눌러 다른 휴대폰으로 연결되고 있는 부분이 확인되었고, 프로모션 종료와 함께 해당 전화번호 및 모든 연락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또한 향후에 안내된 바이브(VIBE)의 전화번호를 쓰게되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희 메이저나인이 앞으로도 해당 번호는 영구적으로 보유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유사 번호로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바이브(VIBE)를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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