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폴리의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오른쪽)가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에서 황희찬(오른쪽)과 볼을 경쟁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나폴리가 다소 인하된 가격으로 핵심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28)를 판매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힘이 좋고, 스피드까지 준수한 센터백 쿨리발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깃이었다. 하지만 나폴리 구단이 그를 판매하기 원치 않았다. 맨유는 수비수 세계 최고액을 들여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 나폴리는 칼리발리를 매물로 내놓았다.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의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는 좋지 않은 2019-20시즌을 시작한 이후 맨유의 타깃이었던 쿨리발리는 오는 여름 인하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쿨리발리는 이적시장을 전문으로 하는 '트래스퍼마켓'에서 7500만 유로(약 966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는 나폴리와 2023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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