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프리미어리그가 김민재를 주목한다. 에버턴에 김민재를 추천했다.

김민재는 한국 최고 센터백 중 한 명이다. 만 23세지만 타고난 피지컬과 유연한 커팅으로 한국 대표 팀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센터백에도 빠른 발과 간헐적으로 시도하는 최후방 빌드업과 롱 패스도 장점이다.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도 김민재에게 관심이다. 올해 초에 왓퍼드와 연결됐는데,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유효할 전망이다. 일부 언론들은 “코리안 버질 판 데이크다. 왓퍼드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영국 매체 ‘tbr풋볼’에 따르면 에버턴에 김민재를 강력하게 추천했다. 매체는 “왓퍼드가 베이징 궈안 센터백 김민재에게 관심이다. 하지만 에버턴도 김민재 영입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아주 효과적인 옵션이었다. 매체는 “김민재는 장기적으로도 좋다. 중국슈퍼리그는 12월 1일에 끝난다. 에버턴이 1월 이전에 김민재와 논의할 수 있는 기회다. 비용도 유럽 선수에 비해 괜찮다. 체격과 모든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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