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카와 기성용(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그라니트 자카를 원한다. 기성용 입지에 상당히 좋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15(한국 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아스널 미드필터 그라니트 자카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카는 최근 아스널의 뜨거운 감자였다. 관중들의 아유에 크게 반응하며 유니폼과 주장 완장을 집어 던지며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이 행동으로 자카는 아스널 주장에서 박탈됐다.

이후 자카는 아스널 선수로서 자랑스럽다. 이 팀의 일부라는 걸 증명하겠다. 훈련을 잘 했고 이번주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거취는 불안정한 상황이다.

이때 뉴캐슬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자카가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원할 경우 뉴캐슬은 겨울 이적시장 자카를 임대로 영입할 계획이다. 스티브 브루스 뉴캐슬 감독은 현재 자카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브루스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원하고 있다. 이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기성용에게 굉장히 좋지 않은 소식이다. 가뜩이나 경기에 나가지 못하고 있는데 자카라는 새로운 경쟁자가 합류하기 때문이다.

기성용은 최근 본머스전에서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 시즌 무려 5번이나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것이다. 2019 아시안컵 이후 소속팀에 집중하기 위해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기성용은 프로팀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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