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하트비트' 행사에 예정대로 출연하는 엑스원.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엑스원이 'V하트비트' 행사에 예정대로 참여한다. 

엑스원은 16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V하트비트' 본공연 무대에 오른다. 다만 레드카펫에는 서지 않는다. 

'V하트비트' 측은 14일 본공연 무대에 설 15팀, 레드카펫에 설 14팀의 명단을 발표했다. 엑스원이 예정대로 본 공연에 참석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미 예정된 행사이기에 취소 없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엑스원은 '프로듀스X101' 순위 조작 의혹으로 활동이 어려워진 상태. 특히 연출을 맡은 안준영 PD가 '프로듀스X101' 결승 투표에 개입해 순위를 조작했다고 인정하면서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V하트비트'는 가입비를 낸 팬들 대상으로 선예매 방식으로 진행됐기에 출연 취소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스케줄 강행이 아니라 스케줄을 협의 중이었다"며 "사전에 약속된 스케줄이기에 저희의 사정으로 일방적으로 취소를 요청해 피해를 끼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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