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릴리 신곡 '괜찮아지면 안돼' 아트워크 이미지. 제공|밀리언마켓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감성 보컬' 릴리(Lily)가 애틋한 이별 감성이 돋보이는 신곡을 공개한다.

릴리는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괜찮아지면 안돼'를 발표한다.

'괜찮아지면 안돼'는 지난 3월 발매한 싱글 '나만 그래(Bright day)' 이후 릴리가 약 8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곡으로, 릴리 특유의 청아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보컬이 인상적인 발라드 곡이다.

슬픈 이별을 경험한 뒤 흘러가는 시간이 서로의 아픔마저 씻어버릴까 두려운 마음을 솔직하게 그린 이 곡은 릴리가 작사에 참여했다. 릴리의 진심이 와닿는 가사로 듣는이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독보적인 감성이 담긴 '괜찮아지면 안돼'는 가을의 센티멘털한 분위기와 어울리면서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의 큰 공감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작곡에는 엠씨더맥스 '넘쳐흘러', 다비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의 작곡가 한경수, 최한솔과 싱어송라이터 키스미조이가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곡을 탄생시켰다.

릴리는 지난 12일 오후 최군이 진행하는 아프리카TV 라이브방송 '쿤TV'에 출연해 이 곡을 라이브로 선공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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