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레바논 팬들에게 조롱을 받았다.

영국 언론 ‘HITC'15(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이 무승부 후 레바논 팬들에게 조롱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저년 10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4차전 레바논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경기를 주도하며 레바논을 공략했다. 후반에는 황희찬, 김신욱까지 투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뒀으나 오히려 위험한 장면들을 허용하며 간신히 비겼다.

레바논 입장에서는 손흥민이라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가 있는 한국과 무승부를 거둔 것이 큰 성과다. 특히 수비수 알렉산더 멜키는 손흥민을 상대로 무실점을 이끌어 내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레바논 팬들은 SNS를 통해 손흥민을 언급했다. 한 팬은 멜키가 손흥민을 막았다!”고 전했고 다른 팬은 멜키가 최우수 선수다. 그는 96분 동안 헌신했고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막았다고 했다. 또 다른 팬은 손흥민이 멜키의 주머니에 담겼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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