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스원이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에 불참한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엠넷 '프로듀스X101'로 탄생한 그룹 엑스원(X1)이 결국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에 불참한다. 

엠넷은 15일 "최근 여론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오는 16일 열리는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엠넷 측은 "현재까지 계획된 추가 활동 일정이 없다"라며 "약속된 출연 일정을 지키지 못한 점, 기다려주신 팬분들과 브이라이브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엑스원은 당초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의 레드카펫에는 불참하나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결국 공연도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안준영 PD가 '프로듀스' 전 시즌의 조작 인정으로 아이즈원이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고, 엑스원 또한 지난 10일 태국에서 열린 공연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다음은 엠넷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엠넷입니다.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최근 여론을 감안하여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X1’은 11월 16일 열리는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현재까지 계획된 추가 활동 일정이 없습니다. 

약속된 출연 일정을 지키지 못한 점, 기다려주신 팬분들과 브이라이브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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