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를 선물합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온리원오브. 제공| 에잇디크리에이티브 RSVP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온리원오브가 난청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온리원오브는 EBS와 지니뮤직이 함께 진행하는 난청 어린이 돕기 '소리를 선물합니다' 캠페인에 참여했다.

온리원오브는 이번 캠페인에 '목소리 기부'로 참여했다. 멤버들은 직접 청소년 소설을 낭독해 오디오북을 완성했다. 이 수익금은 청각장애인 봉사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전달될 예정이다. 

15일 공개된 '소리를 선물합니다' 캠페인 오디오북 제작 비하인드 영상에는 진지한 태도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온리원오브 멤버들은 녹음실에서 정성을 다해 책을 읽는 모습, 처음하는 목소리 녹음에 떨리지만 흐뭇해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리브는 "녹음을 마치니 목이 조금 아플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썼다"며 "많은 분이 편하게 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리에는 "어떻게 하면 듣는분들이 상상하면서 들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최대한 연기를 잘 하려고 노력했고, 그 과정이 처음이라 어색했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인은 "조금 어려웠지만 제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달드릴 수 있어서 신기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더욱 준비를 잘하겠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고, 규빈은 "매우 영광스러운 작업이었고 계속해서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준지는 "노래 녹음보다 더 힘들었고 무척 어려웠다"면서도 "저희에게 무척 좋은 시간이었다. 온리원오브 멤버 모두가 녹음한 오디오북을 많이 사랑해주시면좋겠다”고 했다. 온리원오브의 오디오북은 네이버 오디오클립, 올레TV, 팟빵, 지니 등에서 들을 수 있다.

온리원오브는 지난달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라인 썬 굿니스'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세이지'로 다이나믹한 도미노 칼군무를 선보이며 강렬한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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