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하트비트' 행사에 불참하기로 한 엑스원.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V하트비트' 측이 엑스원의 불참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V하트비트' 측은 15일 "공연을 하루 앞둔 15일까지 출연진에 엑스원을 포함해 무대를 준비하는 상황이었으나 CJ ENM으로부터 엑스원 불참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알렸다. 

엠넷은 15일 엑스원의 'V하트비트' 불참 소식을 알렸다. 당초 레드카펫은 서지 않고, 본 공연 무대에만 오르기로 했지만 출연 자체를 취소한 것. 엠넷은 "최근 여론을 감안해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V하트비트' 제작진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티스트 측에서 불가피하게 불참 의사를 전해왔다"며 "갑작스런 상황으로 오랜 시간 ‘V하트비트’를 기다려온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돼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다. 공연 환불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서 조속한 방법 논의 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측의 의사로 엑스원은 출연하지 못하게 됐지만,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멋진 무대를 준비한만큼 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 부탁 드린다. 저희도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V하트비트' 측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 제작진 입니다.

브이라이브는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스타와 팬들의 활동에 보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로 첫 번째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공연을 하루 앞둔 오늘(15일)까지 출연진에 엑스원을 포함해 무대를 준비하는 상황이었으나 오늘 CJ ENM로부터 엑스원 불참 의사를 전달받았습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티스트 측에서 불가피하게 불참 의사를 전해왔습니다. 갑작스런 상황으로 오랜 시간 ‘V하트비트’를 기다려온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돼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공연 환불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서 조속한 방법 논의 후 별도 공지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 측의 의사로 엑스원은 출연하지 못하게 됐지만,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멋진 무대를 준비한만큼 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 부탁 드립니다. 저희도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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