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해리 케인이 잉글랜드 전설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잉글랜드는 15일 오전 445(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예선 A7차전에서 몬테네그로에 7-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유로 2020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케인은 전반 37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전반 18, 전반 24, 전반 37분 연이어 골을 기록한 케인은 이번 해트트릭으로 역대 잉글랜드 득점 6위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케인의 맹활약에 남은 경기 관계없이 유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케인은 지금까지 잉글랜드 대표팀 44경기에서 31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최다 득점 6위 기록이다. 5위는 마이클 오언으로 89경기 40골이다. 4위는 지미 그리브스로 57경기 44골이다. 3위는 게리 리네커로 80경기 48골이다.

2위는 바비 찰튼으로 106경기 49골이다. 최다 득점은 120경기에서 53골을 기록한 웨인 루니다. 케인은 현재 만 26세로 아직까지 많은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활약이 이어진다면 케인은 잉글랜드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쓸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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