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웨인 존슨.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할리우드의 대세남, 드웨인 존슨(47)이 3번째 사망설에 휘말렸다.

14일(현지시간) 배우 드웨인 존슨이 영화 촬영 중 스턴트 사고로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가 퍼졌다. 영국 BBC를 사칭한 그럴듯한 가짜뉴스에 "드웨인 존슨이 죽었다고?"라며 충격을 금치 못한 이들의 SNS 게시글이 속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그럴듯한 가짜뉴스. 세계 최고 수입을 올리는 배우로 잘나가는 그의 인기를 시기라도 하듯, 드웨인 존슨은 2011년과 2014년에도 사망설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직접 SNS에 글을 올려 사실이 아니라고 인증에 나섰다.

이번에도 드웨인 존슨이 직접 인증에 나섰다. 그는 아예 DC히어로물 '블랙 아담'에 출연키로 했다며 자신을 모델로 한 캐릭터컷을 SNS에 공개했다. 

드웨인 존슨은 SNS를 통해 "슈퍼히어로가 되고 싶은 꿈이 실현됐다. 상징적인 'DC유니버스'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블랙아담'이 되는 것은 진정한 기쁨"이라고 밝혔다. 드웨인 존슨은 "그는 반항적이지만 친절힌 슈퍼히어로로, 항상 사람들을 위해 옳은 일을, 그의 방식대로 한다. 진실과 정의, 그것이 블랙 아담의 방식"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드웨인 존슨이 밝힌 바에 따르면 '블랙 아담'은 오는 2021년 12월 22일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mari@spotvnews.co.kr

▲ 드웨인 존슨이 공개한 '블랙아담' 캐릭터컷. 출처|드웨인 존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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