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곽혜미 기자]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한국과 멕시코 경기가 15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렸다.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대만에 뼈아픈 패배를 당한 대표팀은 멕시코전에서 투타 조화를 펼치며 7-3 승리,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과 2회 연속 프리미어12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김현수는 이날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3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5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날리며 승리를 큰 기여를 했다.

지난 12일 일본 지바현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대만전에서 심판의 부당한 대우에 강력하게 어필했던 '캡틴' 김현수. 오늘은 3타점 맹활약을 펼치며 한국 더그아웃의 분위기를 리드했다.

김현수는 경기 후 "이겨서 좋다. 도쿄에서 목표를 달성해 좋다"며 웃은 뒤 "남은 경기가 있으니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대만전에서 로진백을 바꿔주지 않는 심판의 부당한 대우에 강력하게 어필하는 '캡틴' 김현수, 항상 미소 짓는 그에게서 좀처럼 볼 수 없는 표정이었다 

멕시코전, 5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날리는 김현수 

김현수, 싹쓸이 안녕~

김현수, 돌아온 맹구 미소 

김현수, '맞아도 좋아' 


박건우, 김현수 엉덩이를 빵!

김현수, 더그아웃 가는 길 내내 미소

김현수, 맹구 미소 폭발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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