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에리크 아비달이 리오넬 메시와 종신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비달은 2008년 여름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 6년이나 선수 생활을 했다. AS모나코, 올림피아코스를 거쳐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는데 이후 바르사에 스포르팅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그는 중요한 일들이 많지만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이 가장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아비달은 "메시는 핵심 선수다. 그의 계약이 끝난다면 떠나는 것 역시 그의 고려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나는 회장이 메시와 종신 계약을 한 번 더 맺기 위해 그의 대리인과 이야기하는 것을 알고 있다. 메시가 많은 시간을 머무르기 원한다. 그것은 메시의 결정일 것이다. 그가 말했듯이 바르사는 처음이자 최우선사항이다. 메시는 최고의 선수"라며 메시가 바르사에서 선수 경력을 마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바르사는 메시와 여전히 함께하고, 지난 여름 앙투안 그리즈만, 프렝키 더 용 등을 영입했지만 아직은 경기력이 들쭉날쭉하다. 아비달은 "지난 시즌보다 스쿼드는 강해졌다. 선수들을 보면 그들의 재능뿐 아니라 성격도 그렇다. 스포츠에서 정신력이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목표를 이루려는 의식이 강하면 그것을 해낼 것이다. 나는 그것을 200% 확신한다"며 신뢰를 보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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