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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복귀 원해" 벤제마, 프랑스 국적 박탈되면 알제리 대표 가능

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2019년 11월 17일 일요일
▲ 프랑스 대표로 뛰었던 벤제마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프랑스 국가 대표팀에서 사실상 제명된 상태인 카림 벤제마(32, 레알 마드리드)가 A매치 복귀를 원하며, 알제리 대표로 뛰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벤제마는 노엘 그라에 프랑스축구협회 회장이 프랑스 방송 RMC 스포르와 인터뷰에서 "벤제마는 위대한 선수지만 프랑스와 모험은 이미 끝났다"고 말하자 "내가 끝났다면, 다른 나라에서 뛰게 해달라"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벤제마는 유로2008 대회부터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프랑스 대표팀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유로2016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 동료 마티외 발부에나가 성관계 영상으로 협박당한 사건에 연관된 이후 배제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 규정에 따르면 한 나라 소속으로 대륙 및 국가대항전 공식 경기(대륙 선수권 예선 및 본선, 월드컵 예선 및 본선)에 뛴 선수는 다른 나라 국적을 얻어도 해당 국가 대표로 뛸 수 없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는 벤제마가 뛸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했다. FIFA 규정에는 자의가 아닌 상황에서 국적을 박탈당한 선수의 경우 다른 나라 대표로 뛸 수 있다는 항목이 있다.

이 규정에 따르면 벤제마가 프랑스 국적을 타의로 박탈당할 경우 국제축구연맹에 알제리 대표팀 선수로 경기에 나서는 것을 신청할 수 있다. 벤제마는 부모가 알제리 출신이나 프랑스에서 나고 자랐다. 프랑스인으로 자랐다. 프랑스 국적을 박탈당하면서까지 알제리 대표로 뛰는 것을 추진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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