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신원철 기자] 2019 프리미어 12 대표팀 내야수 김하성이 선제 투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결승전에서 일본 선발 야마구치 슌을 상대로 투런포를 날렸다.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1회초 무사 1루에서 야마구치의 포크볼을 받아쳐 좌월 홈런을 때렸다. 이번 대회 개인 첫 홈런. 한국은 2-0으로 앞섰다.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2017 APBC 1홈런, 2018 아시안게임 1홈런에 이어 3연속 국제대회 홈런을 쳤다.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신원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