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오른쪽)과 이정후가 기뻐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신원철 기자] 2019 프리미어 12 대표팀 내야수 김하성이 선제 투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결승전에서 일본 선발 야마구치 슌을 상대로 투런포를 날렸다.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1회초 무사 1루에서 야마구치의 포크볼을 받아쳐 좌월 홈런을 때렸다. 이번 대회 개인 첫 홈런. 한국은 2-0으로 앞섰다.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2017 APBC 1홈런, 2018 아시안게임 1홈런에 이어 3연속 국제대회 홈런을 쳤다.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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