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신원철 기자] 대회를 준우승으로 마친 한국은 2명의 '올월드팀'을 배출했다. 김하성과 이정후가 각각 유격수와 외야수 부문에서 대회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은 17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일본과 결승전에서 3-5로 졌다. 1회 3-0 리드를 지키지 못한 역전패였다. 그러나 결승전까지 오른 공로를 세운 한국 선수 2명은 올월드팀(대회 베스트 팀) 멤버에 선정됐다. 

선발 - 장이(대만)
불펜 - 브랜든 딕슨(미국)
포수 - 에릭 크라츠(미국)
1루수 - 바비 달벡(미국)
2루수 - 기쿠치 료스케(일본)
3루수 - 왕웨이천(대만)
유격수 - 김하성(한국)
외야수 - 스즈키 세이야(일본)
외야수 - 조너선 존스(멕시코)
외야수 - 이정후(한국)
지명타자 - 브렌트 루커(미국)

한편 MVP는 대회 타격 주요 부문을 휩쓴 스즈키 세이야가 선정됐다.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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