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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현지, "日, 숙적 韓 꺾고 10년만에 국제대회 우승!"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2019년 11월 17일 일요일
▲ 일본이 17일 프리미어 12 결승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일본이 2019 프리미어 12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은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결승전에서 한국을 5-3으로 이겼다. 2015년 초대 대회에서 한국에 발목잡히며 결승 진출에 실패, 3위에 머물렀던 일본은 4년 만에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국이 1회 김하성과 김현수의 홈런 2방으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2회 야마다 데쓰토의 스리런을 앞세워 일본이 4-3으로 역전했다. 일본은 7회 쐐기점을 내 승리를 확정했다. 전날까지 타율 0.176으로 부진했던 야마다가 한 방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경기 후 "사무라이 재팬이 이틀 연속 숙적 한국과 맞붙어 승리했다. 2009년 제2회 WBC에서 한국에 5-3 승리한 뒤 무려 10년 만에 국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프리미어 12 준결승 패배의 복수를 완수했다"고 전했다.

위 매체는 이어 "1회 홈런 2방을 맞는 등 시작은 최악이었지만 일본에는 의지할 선수가 있었다. 스즈키 세이야가 1타점 추격 2루타를 날렸고 야마다가 양현종을 상대로 좌중간 스탠드에 꽂는타구로 경기를 뒤집었다. 9회에는 대표팀의 수호신 야마사키 야스아키가 무실점 피칭하며 성원에 보답했다"고 설명했다.

이나바 아쓰노리 일본 감독은 우승을 확정한 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매번 일본의 발목을 잡던 한국을 꺾은 뒤 얻은 우승컵에 일본이 흥분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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