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소보를 대파한 잉글랜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잉글랜드가 2경기 연속 대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18일(한국 시간) 코소보 프리스티나의 스타디우미 파딜 보크리에서 열린 코소보와 유로 2020 예선 A조 조별리그 10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앞서 몬테네그로를 7-0으로 대파한 데 이어 코소보 원정에서도 대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앞서 고메스와 충돌로 몬테네그로전에서 제외된 스털링이 선발로 기용됐다. 스털링은 케인, 허더슨-오도이와 함께 공격진을 이끌었다.

잉글랜드가 경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전반 32분 해리 윙크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체임벌린의 패스를 받은 윙크스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를 주도했으나 다소 답답한 흐름이 윙크스의 골로 깨졌다.

잉글랜드는 후반 초반에도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으나, 후반 막판 세 골을 몰아쳤다. 후반 34분 케인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 38분 래시포드, 후반 추가 시간 마운트의 골로 4-0 대승을 거뒀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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