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99번째 골을 넣은 호날두 ⓒAP/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99골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오해라고 해명했다.

호날두는 17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룩셈부르크의 요지 바르털 스타디움에서 열린 룩셈부르크와 유로 2020 예선 B조에서 2-0 승리르 거뒀다. 포르투갈을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고, 호날두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1-0으로 앞선 후반 41분 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호날두는 포르투갈 국가 대표팀에서 99번째 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3주 동안 몸이 완벽하지 않았지만 뛰었다. 유벤투스를 도우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최근 경기에서 교체되자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에게 욕을 하고 조기 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호날두는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기 때문에 교체를 이해한다"고 해명했다.

호날두는 "이번 A매치에서도 몸 상태는 100%가 아니었다. 하지만 나라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  포르투갈에서나 유벤투스에서나 자신을 희생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에 대해 "난 언론과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며 언론 보도와 사실은 다르다고 주장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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