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레이라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루카스 토레이라도 아스널에 불만을 갖고 있다.

미드필더 토레이라는 행복하지 않다.아스널은 부진한 경기력으로 4승 5무 3패로 6위를 달린다. 순위 자체야 그리 나쁘진 않으나 승점은 고작 17점. 사실상 4위 맨체스터시티와 8점이나 벌어진 상태로 중위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자신의 포지션에도 불만을 갖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매체 '투토메르카토'의 18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토레이라는 점점 작별에 무게를 두고 있다. 분위기를 바꾸고 자신의 경력을 이어 가길 원하고 있다.

토레이라는 이번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파리그와 리그컵에서 선발로 출전하는 경우가 잦았다. 리그 경기엔 주로 교체로 출전하다가 최근 2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활동량과 헌신적인 움직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최근 팀의 중심에선 밀려난 모양새다.

2018년 여름 아스널에 합류하기 전 페스카라, 삼프도리아에서 뛰었다. 이탈리아 무대에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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